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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산 독산성 트래킹 코스 안내 (주차장, 볼만한 곳 소개)

by 포치타치타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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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은 시 치고는 매우 작다.

하지만 그 아기자기한 땅덩이 속에

꽤 볼만한 관광지들이 있다.

 

물향기수목원도 있고, 오산천도 있고,

그리고 이번에 방문한 독산성도 있다.

 

그리 높지 않은 산책길같은 독산성 세마대를

소개해볼까 한다.

 

주차는 아래 위치에 하면 된다.

주소 : 경기 오산시 지곶동 89-1

주차비 : 무료

 

아래 사진과 같은 주차장에 도착했다면

성공이다. 이제 걸어올라가보자

아 물론 차로 더 높이까지 올라갈 수는 있는데,

날도 좋은데 좀 걸어보는걸 추천한다.

 

 

독산성 음식문화거리 안내도가 보인다.

간단히 트래킹만 해볼것이기 때문에

한번 쓱 보고 지나가도록 한다.

 

아래와 같은 입구가 보인다면

올라가보자

 

나무사이로 햇살이 들어오는

너무 예쁜 독산성 오르는 길

색감 또한 예술이다.

기분좋게 걸을 수 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다.

 

높지는 않은 독산성이지만,

중간정도 오르다보면 동탄 파노라마 뷰가 

눈에 들어온다.

동탄의 랜드마크인 메타폴리스가 보인다.

좀더 올라가다보니 갈림길이 나오고

보적사가 최종목적지이기 때문에

오른쪽 방향으로 가본다.

(쭉 직진하면 된다.)

여기까지 보통 차를 끌고오기도 하는데,

세마대까지 1시간도 안걸리는데

여기까지 차를 가져오기는 너무 허무해서

나는 차를 아래 주차장에 놓고왔다.

 

이곳부터는 보적사를 향해 올라가면된다.

이 코스가 나름 오르막이라

제일 힘든구간이긴하다.

하지만 등산에 비하면 가벼운 수준?

위와 같은 뷰가 보인다면

이제 정상에 다다른 것이다.

사진이 정말 잘 나왔다.

적당한 햇빛, 녹빛 나무들

그리고 적당한 위치의 건물들까지

위 사진의 오른쪽은 포토존이다.

이쪽으로만 길이있어서 

어차피 들어가야되긴 한다.

 

대부분은 여기에 앉아서 

뒷모습을 남기곤 한다.

하지만 난 혼자왔기 때문에

인물 없는 풍경사진을 남겨본다.

이 사진도 상당히 맘에 든다.

푸른하늘에 적당한 구름,

그리고 웅장한 나무와 외로운 건물 한 채 

여기가 보적사인데,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하다.

혼자서 충분히 즐길 수 있었기에

평일 방문이 너무 만족스럽다.

이 사진 또한 매우 맘에 들게 찍혔다.

속이 뻥 뚫리는 트래킹 코스이다.

시야가 트여서 더 시원한 느낌이다.

미세먼지도 없고 구름도 없고,

햇빛은 적당하고 녹빛이 아름답다.

조금올라가면 

세마대라는 표시를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또 맘에 들게 찍힌 사진

 

날씨가 좋다보니

내가 찍었지만

사진들이 참 맘에 든다.

 

역시 날씨가 가장 큰 포토샵이다.

 

세마대는 정말 천천히 걸어도 

1시간이 안걸리는 귀여운 코스다.

 

그에 반해 뷰는 정말 

어느 명산 못지 않다.

 

광교산에 올라도 이정도 뷰는 못보지 않나?

 

오산, 평택, 수원, 용인 정도 거주하고 있다면

한번쯤 방문하여 

자연을 만끽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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