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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병점중심상가 - 인천공항(T2) 버스로 이동 (첫차 정보, 소요시간, 예매방법)

by 포치타치타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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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으로 인해 항공권을 예매를 하게되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비행기 시간이 아침 8시 5분이다.

그렇다면 보통 2시간전에 공항을 도착하니,

공항에는 6시까지는 가야했다.

 

추가로 대한항공을 이용해 베트남으로 가는일정이다보니,

T2로 이동해야했다.

과연 그 시간에 공항 도착할 수 있는 버스가 있긴한걸까?

 

버스시간표를 알아보았다.

 

 

예전에는 선착순으로 버스를 타야했기에, 

이전 탑승장에서 만석이라면 나는 탈수가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버스타고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예매를 해야만 탑승이 가능하다.

(물론 자리가 비어있을 경우는 그자리에서 탑승도 가능한것 같다.)

 

나 같은 경우에는 병점중심상가에서 탑승을 해야하기에

시간을 알아봤더니 아래처럼 4시 25분에 첫차가 있었다.

 

다행히도 첫차를 타면 6시전까지는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 주의사항으로는, 첫차는 매진이 빠르니 

항공권이 나왔다면 해당시간에 맞춰서 바로 버스 예매를 하길 바란다.

 

공항버스 시간표

 

병점중심상가 인천공항 버스시간표

 

 

공항버스 타는 곳 (병점중심상가)

 

 

 

탑승위치는 아래와 같다.

중심상가 뚜레주르 건너편이며, 고봉민 김밥 앞쪽에 있다.

버스타고 어플로 좌석까지 예매를 했기 때문에

줄을 설 필요는 없다.

누가 첫차를 타고 공항을 가겠다 싶었는데,

사람들이 꽤 탄다.

추가로 병점중심상가가 마지막 탑승장이기 때문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탑승해있다.

병점중심상가 공항버스 타는 곳

 

소요시간

 

 

소요시간은 T2까지는 1시간 10분정도 걸렸다.

실제 4시 25분에 탔음에도 공항에 내린건 5시 30~40분정도이다.

T은 한 50분~1시간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그리고 대부분은 T1에서 내린다;;

나처럼 출장으로 대한항공을 이용하지 않고서야

놀러갈때 굳이 대한항공 탈 이유는 없지...

 

 

 T1에 도착했지만 난 내릴수가 없지...

인천공항 공항버스

 

한 2명정도만 태우고 버스가 T2로 다시 달려간다.

해가 참 빨리뜬다는 생각을 하면서 가다보니

대한항공 여객기가 보인다.

내가 타는 비행기도 이중에 하나일 것이다.

 

 

인천공항 T2 가는 길

 

 

공항을 도착했다.

코로나로 인해 공항은 거의 4년만에 와보는 것 같다.

시간이 오히려 남아서 한 30분동안 앉아서 커피좀 마시다가

6시쯤 출국장으로 이동한다.

대한한공의 경우 어플을 이용해 셀프체크인을 할 수있고,

별도 종이티켓은 소지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수화물만 별도로 보내고나서 출국장으로 이동하면된다.

예전에는 1시간씩 줄서서 체크인을 했던 것 같은데

시대가 참 좋아졌다. 수화물 보내는 것도 10분도 안걸린 것 같다.

 

인천공항 T2, 제2여객장

 

내가 탈 대한항공 여객기 사진을 찍어본다.

베트남으로 이동하기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놀러갈까 궁금했는데

오히려 비행기가 너무 비어있어서 놀랐다.

하긴, 이 아침부터 이 더운 날씨에 이 비싼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놀러가는 사람이 얼마나 되랴

대한항공 하노이행 여객기

 

비행기 내부는 정말 텅 비었다.

내 옆자리 2자리가 비었고

뒷자리도 1명만 앉아서 갔다

그러니깐 1/3정도의 승객만 태운셈이다.

 

 

그리고 요새는 이어폰을 준다.

예전에 그 귀아프던 헤드셋은 정말 싫었는데

차라리 잘된 것 같다.

이걸로 5시간정도 비행일정을

영화보면서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대한항공 이어폰

 

기내식은 한번만 제공된 것 같다.

아래와 같이 닭가슴살 샐러드와 계란, 해산물요리가 나오고

과일이 나온다.

대한항공 기내식은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대한항공 기내식

 

밥만 먹을 순 없다.

옆자리가 빈틈을 노려,

버드와이저를 시켜서 옆자리에 놓는다.

출장이지만 비행기에서만큼은 혼자만의 여유를 즐긴다.

 

맥주를 마시고 영화를 보다가

한숨자고 정신을 차려보니 도착이다.

 

베트남은 정말 덥다.

생각한것보다 훨씬 덥고 

숨이 턱턱 막히는 미친날씨이다.

그래서 사람이 없던것도 있나보다.

 

공항에서 내가려는데, 수화물찾는 옆쪽창으로

예쯤 정원이 보여서 사진을 찍어봤다.

사진이 예쁘게 나왔지만 베트남은 정말 덥다.

하노이공항

 

병점중심상가에서 공항까지 가는 방법과 

버스 소요시간, 그리고 베트남 비행후기까지 적어보았다.

 

처음 버스예매를 할때 

만약 어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버스 만석으로 비행기를 놓쳤을 생각을 하니

너무 끔찍하다.

 

출장/여행시 반드시 체크리스트에 버스예매를 넣어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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