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베트남 하노이 출장 겸 여행 2일차 후기 (Feat.Sen tay Ho)

by 포치타치타 2023. 7. 9.
반응형

 

베트남 출장 2일째다.

베트남은 처음이라 당황한 적이 많고

출장이나 여행자들을 위해 몇가지 팁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봤다.

 

1. 환전은 달러 해와서, 현지 금은방에서 베트남 동으로 환전할 것

    - 이렇게 하는게 가장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다.

2. 그랩이란 앱을 미리 설치하여 카드인증까지 완료할 것

    - 모든 교통수단 및 배달 등 그랩을 이용하지 않으면 어렵다.

3. 찝찝한게 싫다면 하루 2벌 옷을 준비할 것

    - 실제로 한번 나갔다오면 젖어서 들어오기 일쑤다.

4. 가능하면 혼자 다니지 말 것

    -  오토바이와 택시 등이 너무 많고 혼잡하며,

       남자 혼자다니기에도 상당히 위험하다.

5. 낮이나 밤에도 너무 골목으로 다니진 말 것.

    - 어느 나라 건 마찬가지지만 관광객은 범죄대상이 되기 쉽다. 

 

 

위 팁은 꼭 알아두길 바라며, 2일차 후기를 써본다.

 

 

놀러온게 아니라, 출장을 온것이기 때문에 

저녁먹기 전까지는 회사에서 일을 했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저녁시간

아래 사진과 같이 보이는 호수쪽을 지나 

규모가 꽤 큰 뷔페를 가기로 했다.

베트남 하노이 여행

 

 

입구부터 인파가 장난이 아니다.

거의 머 롯데월드 놀러온 수준이다.

입구에는 거대한 나무와 예쁜 조명장식들이 우리를 환영해준다.

 

베트남 하노이 맛집 - 뷔페

 

우리처럼 이 곳을 방문한 인증사진을 남기는 사람들도 많다.

아래 보이는 사진에는 조그만한 무대도 있는데,

이곳에서는 가끔 공연을 하기도 한단다.

온갖 외국에서 다 오는 것 같다.

 

베트남 하노이 맛집 - 뷔페

 

 

예약을 하고왔기 때문에 바로 안내를 받았고,

아래처럼 저 번호판을 든 직원분이 테이블까지 우리를 안내한다.

베트남 하노이 맛집 - 뷔페

 

 

내부에도 엄청난 인파가 계속되고,

너무 커서 처음에는 길을 잃을뻔했다.

 

베트남 하노이 맛집 - 뷔페

 

여러가지 음식들이 많지만, 동남아 국가다 보니

해산물 요리가 많다. 그리고 고수 등... 내가 못먹는 채소들도...

베트남 하노이 맛집 - 뷔페

 

여기서 함부로 먹으면 안되는 채소들이다.

튀김류, 육류 등을 위주로 먹었던 것 같다.

베트남 하노이 맛집 - 뷔페

 

고심끝에 처음 채워온 내 접시이다.

고기와 감자튀김, 치킨, 문어, 그리고 조개같은 것

특이한 건 동남아는 맥주를 얼음잔에 준다.

이건 태국도 동일했던 것 같다.

사이공이라는 베트남 맥주를 먹어본다.

베트남 하노이 맛집 - 뷔페

 

홀의 분위기는 매우 고급지다.

아마 베트남 현지에서의 일반 샐러리맨이라면

이런 식당은 한달에 한번정도 오는 것도 부담될 것 같다 생각했는데

가격을 찾아보니 한국의 애슐리정도? 되는 것 같다. (₩13,021 - ₩26,042)

 

 

베트남 하노이 맛집 - 뷔페

 

용기내서 퍼온 두번째 접시

두접시를 퍼왔다.

오른쪽의 음식을 뭐라 부르던데

저건 국물에 면을 조금씩 적셔서 먹는건데

꽤 먹을만 하다.

다만 잘못하면 고수향을 느낄 수 도 있다는게 리스크다.

맛있었던 치킨과 감자튀김을 다시 퍼오고, 볶음밥도 가져왔다.

베트남 하노이 맛집 - 뷔페

 

사진을 많이 찍은줄 알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혼란스러워 그렇지 못했다.

아래접시처럼 새우같은 것도 있고 게도 있다.

베트남 하노이 맛집 - 뷔페

 

 

대충 다 먹고나서 나가는길에 쓸데없이 예쁜 분위기

나갈때까지도 감탄하며 나가게 된다.

베트남 하노이 맛집 - 뷔페

그리고 도착한 쓸데없이 큰 내 호텔방

먼가 적적하기도 하고 내일은 쉬는날이기에 

편의점을 가서 맥주를 좀 사와본다.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호텔

 

창가에서 야경을 보며 먹을 맥주 3캔을 사왔다.

야경을 보며 맥주를 한잔씩 하고 있으면

18층인데도 오토바이 빵빵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호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