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 후기 2부 (마우이, 오하우)

만약 다시 간다면 난 오하우에서만

일주일을 보내고 싶다.

 

마우이도 물론 장점이 많은 섬이지만

쇼핑, 물놀이, 관광을 모두 할 수 있는...

 

오하우만도 일주일 둘러보기 시작이 부족할 것 같다.

 

나처럼 마우이, 오하우를 각각 2박씩 생각을 하고 있다면,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기 바란다.

 

2박으로 한 섬을 다 즐길 수 있을것인가

 

아쉽게도 위치정보와 상호는 생략한다.

실제로도 기억이 잘 안나고,

마우이에서 묵었던 호텔정도만 기억이 난다.

 

바다 스노클링

 

호텔에서 추천한 코스 중

바다로 한가운데서 스노클링을 하는

패키지를 예약했다.

미리 예약을 안하니 상당히 비쌌다..

30만원 수준이었던걸로 기억...

 

하지만 바다 한가운데서의 아침이라니

놀랍지 않은가

 

 

어느덧 해가 떠오르고

날씨는 다행히도 미쳤다.

 

미친 광활한 바다와

부서지는 햇살

그리고 파란 하늘의 조화가 좋다.

 

 

아 아직까지는 마우이에서의 일상이다.

 

 

마우이 하얏트

숙소로 돌아와 숙소구경을 한다.

무슨 로스트밸리인줄?

동물들이 많다.

 

이 마우이 하얏트는 리조트인데

이 곳만 구경하기도 벅차다

 

 

이런 어마어마한 수영장이

리조트 안에 있다니!

 

 

 

마우이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즐겨본다.

하와이에서의 대부분 식사는

파스타와 스테이크였다.

 

 

 

담은날은 비행기를 타고

오하우로 넘어온다.

첫끼는 역시 스테이크와 파스타

 

 

 

이 것물이 트럼프 호텔이었던 것 같다.

아니면 바로 그 옆이거나

 

오하우에서의 일상은 평범한데 재밌다.

가까운 락카페를 가거나

날 좋은날 걸어서 근처를 배회한다거나

스테이크가 아닌 이런

소소한 음식들도 먹을 수 있다.

뭐든 튀기면 맛있다.

 

 

 

와이키키 해변

와이키키 해변으로 가는길은

엄청 신난다.

서핑보드들이 서있는 걸 보아

많은 서퍼들이 있을 것으로 기대 중

먼 바닷가에서 서퍼들이 서핑을 즐기고

패들보드를 이용하는 관광객들도 많다.

 

신기한 건 하와이의 바닷가는

전혀 습하지 않다는 거!

믿기 어렵겠지만...

 

그리고

깊지않고 평평한 바다가 이어져서

서핑을 하기에 좋다.

 

 

낮에 서핑을 마치고 아울렛을 간다.

쇼핑한 사진은 이전 글에 있으니

생략하도록 한다.

아 참고로 쇼핑몰은 생각보다 일찍 닫는다.

해지고 가면 좀 늦은 감이 있으니

저녁먹고 바로 가자.

 

 

어디서 먹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계란후라이에 카레...

와이키키 해변에 위치한

사진찍기 좋은 나무

그리고 마지막으로 먹었던 스테이크와 파스타

 

 

 

 

총평

 

하와이 여행은 안좋을 수가

아쉽지 않을 수가 없다.

 

아쉬운 이유는

내가 이 엄청난 도시를 다 둘러볼 시간이 없다는 거

그래서 욕심부리지 말고 한곳만 파길 추천한다.

서두에 말했듯이 오하우만 돌아보기에도

일주일은 부족하다.

 

여행할땐 확실한 목적과 계획을 가져가야한다.

예를 들어 낮에는 

아침에는 바닷가에서 놀고

점심먹고 거리 돌아다니고

저녁에는 쇼핑을 하고

이런식으로 일주일만 돌아도 충분하다.

 

여행에는 또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저녁에 쇼핑하고 가볍게 한잔하고 

다음날 또 아침에 일찍일어나 조식먹고?

이건 직장인 평일 루틴보다 힘들지도?

 

무계획으로 여행가도 되는 여행지도 있지만

하와이는 반드시 계획을 짜서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