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오사카다.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이란
유튜브를 최근 알게 되어
자주 시청하고 있는데
볼때마다 하이볼이 땡긴다 ㅋㅋㅋ
과거 오사카를 갔던 기억을
더듬어 글을 써보려 한다.
도착하자마자
여기저거 쇼핑하다 밥도 먹다가
호텔에 짐을 풀고 길거리로 나왔다.
도톤부리의 상징 글로코상
왜 찍는지는 모르겠으니
찍어보자
첫날은 그냥 간단히
근처에서 튀김에 생맥주 (나마비루)를
먹고 쉬었다.
7월이라 날이 덥기도 하고
사람도 많아서 지친 첫날
둘째 날은 힐링데이
사슴을 보러 나라로 간다.
살짝 쓰담쓰담
길거리에 사슴똥 천지다
센베라는 과자에 환장한 사슴
정말 말 그대로
맑은 눈의 광슴이다.
귀여우니깐 한 장 더
네 센베 다 털렸다.
아마 나라 근처에
맛집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동그란 오므라이스가 인상적이다.
그리고 나서 이동을 한다.
같이 온 일행을 따라서
오사카의 문화재였나
오사카성은 아니고 시텐노지였나보다.
상당히 덥고 사람도 많고
녹색빛이 도는 나무는 힐링이지만
체력이 문제였나보다.
더운 날은 정말 금방 지친다.
지친 체력은 음식으로 회복하는 것이다.
라멘을 먹는다.
정말 짜보이지만
생각보다도 더 짜다.
짜니깐 맥주를 시킨다.
최고의 조합이다.
그리고 셋째 날은
고베 쪽을 향해보기로 했다.
항구도시답게
사실 많은 볼거리는 없다.
저 빨간 게 고베타워인가 보다.
저 건물은 호텔인가 보다
밤에 왔으면 정말 이쁠 거 같다.
그러나 왜 낮에 출발을 해가지고 ㅋㅋ
길을 잃을까 봐 지도도 하나 찰칵
이 근처를 하버랜드라고 하나보다.
그리고 모자이크라고 하는 쇼핑몰?
이런 곳에 먹을 게 많다.
경치도 좋으니 먹으러 가보자
그리고 이것저것 먹어본다.
마지막 밤이니 즐겨봐야지
조금 어두워질 무렵
앞에 관람차가 있길래 타본다.
야경이 예뻐지려는 찰나에
우리는 가야 한다.
고베는 오사카에서 꽤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내일 출발할 짐도 싸야 하고,
마지막으로 숙소 근처에서 또 한잔해야 하고
내 첫 해외여행이었던 오사카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해외는 못 나갔지만
기회가 된다면
오사카를 한번 더 가서
더 잘 놀 자산이 있다.
아마 다들 같은 마음일 것 같다.
언제 먹었는지 모를 음식들 사진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무리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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