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번도 남해쪽은 가본적이 없어서
호기심이 생겼다.
안가본 바닷가,
그리고 루지가 있는 곳
그리고 독일마을
딱 위 3가지를 계기로
여행을 시작한다.
큰 목적지는 아래의 2곳이다.
일정은
첫날 낮에 루지
첫날 밤에 독일마을 맛보기
둘째날 낮에 독일마을에서 소시지
그리고 복귀다.
사람이 정말 많아서
표끊는데만 1시간걸린거 같다.
심지어 주차할 공간도 많지가 않다.
드디어 올라간다.
총 3번을 탈수있는 이용권을 구매했다.
높이가 꽤 있다.
바다가 가까이 있어서
위에 올라가면 뷰가 꽤 좋다.
난간에 올라가지말라는데
올라가려 터벅터벅 걸어가는 나
올라가진 않았다.
가는척 사진만
꽤 재밌었던 루지를 타고
점심도 저녁도 아닌
애매한 시점에 간단히 초밥을 먹고 간다.
그리고 숙소에 도착했다.
이녀석이 아련하게 쳐다본다
너무 졸귀탱이라 미친듯이 찍었다.
그리고 이제 좀 정비를 하다가
밤에 살짝 남해마을을 가보기로 한다.
시간을 가늠해볼 수 있는 사진
이곳에는 숙소건물이 반정도 차지하는 거 같다.
이런 소품샵도 있고
외관이 꽤 이쁘다.
남쪽마을은 이쁜이들이 많다.
이쁜하늘은 덤
사실 남해마을 딱히 볼건 없는거같다.
밤이라 안보였던건가
다음날 낮에 다시 가보기로 한다.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졸귀탱에게 인사하고 떠난다.
음... 남해마을은 밤보다는 낮이다.
날 좋은날 하늘과 바다
그리고 산이 이루는 절경은 꽤 멋지다.
돌아보다보니 배가고프다
마침 유명한 소세지 집이 있다.
내가 운전을 한게 아니라서
난 간단히 맥주한잔을 더 한다.
가격에 비해 소세지가 맛있진 않으나
뷰때문에 사람들이 찾아오는 듯 하다.
아쉽지만 이만 여행을 마무리한다.
차로 가기에 상당히 거리가 있다.
그래서 운전으로 인한 피로도가 상당하다.
그리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볼게 많지는 않다
매년 방문할만한 관광지는 아닌거고
가끔 루지는 타볼만 하다.
하지만 루지는 또 강화도에도 있으니
다음에는 여수, 순천정도로
가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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