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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군산 가볼만한 곳 투어하기 (대장봉, 옥녀교차로 청보리밭)

by 포치타치타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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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은 자주가보곤 했다. 

 

자주 갔던 곳은 은파호수공원이나 롯데마트쪽 그리고 초원사진관,

그 외에는 대부분 고추짜장이나 소고기무국 등 먹는 여행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고군산군도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선유도 포함한 고군산군도는 예전에는 도로가 없어서

배로 이동해야했던 곳이다.

 

차로 갈 수 있게된지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아서

요즘은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인증하는 것 같다.

 

 

일단 코스는 대장봉 - 이디야 - 옥녀교차로 청보리밭

위 순서대로 이동해보았다.

 

 

위치 및 주차안내

 

이쯤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걸 추천한다.

차가 꽉 찼다면 차량이동에 피해가 안되는 선에서

주차장 외 공간에 주차를 해도 되는 것 같다.

 

 

 

세부 방문후기

 

 

일단 대장봉입구까지 가는길이 너무나 좋다.

멀리보이는 다른 섬들과 바다, 그리고 하늘

 

아래에는 바람이 적당히 불어서 파도치는 소리도 듣기좋다.

 

 

이런길을 가다보면 멀지 않은 곳에 산같은게 보이는데

맞다. 저것이 대장봉이다. 그리 높지 않다.

이런 꽃뷰가 보인다면 입구까지 거의 온 것이다.

 

드디어 등산의 시작을 알리는 대장봉 입구 발견

 

대부분의 길은 이런식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중간중간 이런 데크계단이 있는데,

오르다가 한번씩 뒤돌아보면 뷰가 멋지다.

 

대장봉 정상에서의 뷰다. 

날이 좀 더 좋았다면.. .하면서 아쉬워해본다.

하지만 이정도면 선방이다.

 

좀 더 오른쪽까지 보이도록 사진을 찍어본다.

 

작고 많은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이곳에서 속박을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고,

낮시간에 방문한 후에 밤에는 은파호수공원쪽 또는 

번화가쪽으로 나가서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내려오는길에 약간 허기져서 호딱을 먹오보기로 한다.

연예인이 왔었나보다.

 

그치 호떡은 이렇게 기름에 절여야지.

맛있게 먹었던거 같다.

 

 

 

그다음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디야를 가보기로 한다.

 

왜 여기까지 와서 흔한 이디야를 가느냐 궁금할텐데

아래사진을 보면 이디야치고 건물이 상당히 예쁘다.

 

큼직큼직한 창에, 건물이 무슨 용인의 유명한 베이커리카페마냥 큼직하다.

 

 

내부에 들어가면 뷰는 좀 아쉽지만

그래도 통창이라 시원시원한 뷰가 펼쳐진다.

 

 

다음은 번화가로 돌아가기전 가는길에 옥녀교차로 청보리밭을 가본다.

아... 다 베어버렸다. 뭔가 시즌을 놓친 느낌이다.

 

하지만 그래도 사진에서 어떤 곳인지는 알 수 있을 것 같다.

넓은 청보리밭의 색감이 압도적이다.

 

 

좀 더 걸어서 들어가보니 저기 자작나무인지 뭔지

기다란 나무들이 있는데,

저기서 뭔가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을 것 같아 들어갔다가

오징어가 되어 나왔다.

 

 

총평

 

대장봉은 상당히 만족스럽다. 

블로그에는 남기지 않았지만 정상에서 인물사진이 잘나온다.

추가로 날이 더 좋았으면 했지만, 뷰가 상당히 기가막히다.

높지 않은 산이라 더 적나라하게 보이고,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다보니 뻥뚫린 오션뷰이다.

 

여름되면 관광객으로 바글바글할 걸로 예상한다.

 

청보리밭은 시즌이 아니다보니 다 밀어버려서 아쉽다.

다음에는 시간좀 잘 맞춰서 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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