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봉담에 위치한 보통리 저수지.
화려한 산책로이거나 엄청 유명한 명소는 아니지만,
근처에서 밥이나 커피마시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다.
산책로의 대부분은 위사진처럼 데크와 조명으로 이뤄졌다.
그래서 저수지와 가까워 분위기 있게 걸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사진을 찍어보면 위와같은 식이다.
충분히 밝기때문에 걷는데는 문제가 없다.
이런식으로 조명이 되어있어서 은은한 조명을 느낄 수 있다.
아쉬운 건 주변에 화려한 건물이나 조명들이 없어서
정말 시골 저수지를 걷는 느낌이긴 하다.
조금 거다다보면 이런 포토존이 나오긴 하는데,
흠 막 끌리진 않는다.
저기 조명이 보이는 곳이 아까 걸었던 데크쪽이고,
반대쪽은 사실 너무 어둡다.
밤에는 걷기 위험할 것 같고,
반정도만 걷고 다시 돌아가길 추천 한다.
시작점의 반대편까지 가다보면 투썸이 엄청 크게 하나 있다.
이곳이 아마 강아지까지 데려올 수 있는 카페였나?
아무튼 압도적이다.
원점으로 돌아가는길에 노출을 바꿔가며 사진을 찍어본다.
이쪽은 베이커리카페들이 몇곳이 있다.
봉담에서 나름 유명한 마롱카페가 보인다.
위 베이커리카페도 매번 지나갈때마다 보이긴 했는데,
막상 가보지는 못했다.
카페를 갔다가 오는길이었으니 다음을 기약한다.
이런식으로 한바퀴 뺑 돌고나니 1시간정도 걸렸던 것 같다.
주변에 광교호수공원, 만석공원, 동탄호수공원, 센트럴파크 등등
워낙 잘꾸며놓고 사람도 많은 공원들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기가없지만
사람없이 조용히 한적함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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