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방문기 (이게 도서관 맞아?)

곧 이제 화서에 스타필드가 생기지만, 몇년전까지만 해도 스타필드를 가려면 서울까지 가야하는 상황인 경기도민의 서러움이 있었다. 지금은 안성에도 그리고 화서에도. 다행히도 가까이에 많은 문화요소들이 생겨서 경기도의 생활도 나름 만족하고 있다. 

 

이날은 마침 서울에 갈 일이 있어서 코엑스를 들렀고, 스타필드에 위치한 별다방 도서관이라는 곳을 가봤다. 

 

도서관이라고 하기엔 너무 웅장해서 놀랬고, 저 책들은 어떻게 꺼내지라는 T같은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세부 방문후기

 

 

 

스타필드 입구다. 언제봐도 웅장하다. 나같은 촌놈은 이런 곳에 어울리지 않지만, 한번씩 이런 곳도 방문해줘야 요즘 애들하고 대화할때 할 얘기거리가 생긴다.

 

 

카페가 있는 곳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본다. 사람들이 많다. 특히 외국사람들도 많고 인스타에 사진을 올리려는 젊은 여성분들이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많이들 하신다. 특히 요즘은 스낵컨텐츠인 쇼츠 등을 가볍게 찍는 모습이 보인다.

 

아래층에 내려와서도 책을 읽는 사람들보다는 구경이나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더 많은 이상한 도서관이다. 하지만 그만큼 명소라는 거겠지. 앞에 두분은 외국인분들이셨는데 서로 사진을 찍고 확인하는 중인 것 같다.

이렇게 스타벅스를 품고있는 도서관이다보니 인기가 없을 수가 없다. 스타벅스에 가서 사람구경을 하는 맛도 있을 것 같다.  위 사진에는 다양한 사진들이 보인다.

 

 

 

 

나도 놓칠 수 없지. 컨셉충인 나는 여기서 굳이 책을 꺼내는 모습의 사진을 남겨본다. 다행히 길게 잘 찍어주셔서 만족스러운 사진을 얻었다. 

 

총평

 

 

근처에 산다면 자주 방문해서 커피를 마시면서 가볍게 일상을 정리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좋은 것 같다. 다만 난 경기도라서 굳이 이곳을 자주 갈 것 같지는 않다. 서울에서의 데이터가 있다면 그때 한번 들러서 사진좀 남기고 그럴정도?

 

아직 안가봤거나 근처를 갈 일이 있다면 한번즘은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