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원공원에 위치한 월화원을 방문해보았다. 효원공원이 워낙커서 다 돌아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아이유가 나왔던 드라마의 장면이 여기서 촬영된게 있다고 하니 꼭 방문을 해야지. 그리고 드디어 이번에 방문을 했다. 단풍이 만개한 시점이라 단풍은 덤이다. 좋은 경치와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어러어져 멋진 곳이니, 한번쯤 인스타용으로 방문하여 사진을 남겨보자.
위치 및 주차안내
사실 효원공원은 수원 시내 한복판에 있기 때문에, 거기에 인계동도 가깝기 때문에 주차는 쉽지 않다. 주변에 길가에 주차를 잘 해도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공원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원시청역과 가깝기 때문에 차를 놓고오는게 가장 좋다.
세부 방문후기
들어가는 돌담부터가 너무 예쁘다. 조명에 비친 단풍과 소나무와 벽, 그리고 바닥의 색상이 잘 어우러진다.
월화원 입구를 이렇게보면 양쪽에 큰 단풍나무가 있고 올라가는 돌계단이 위치해있다. 입구부터 에쁘다. 드라마에 나올법한 곳이다. 실제로 드라마 달의연인 보보경심에도 나왔다고 한다.
수원근처에 위치해서 자주 올 수 있었던 곳인데, 인계동에서 술이나 마실 줄 알았지 근처의 공원을 찾아볼 생각은 못했던 내가 부끄럽다.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연못과 길 그리고 이런 건물들이 있다. 건물들은 하나같이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져 이쁘다.
길은 흙이아니라 잘 정돈된 길이다. 걷기에도 편하고 사진을 찍을때도 길이 정돈이 잘 되어있다보니 잘 나온다.
연못이 아기자기하지만 그래서인지 더 예쁘다. 이 작은 공원에, 연못에 아주 알차게 구성이 되어있는게 신기하다.
출구로 가기전 사진을 찍어본다. 이곳이 아이유가 서있던 곳인가? 인증사진을 찍어보지만 드라마에서 봤던것처럼은 예쁘게 안나온다. 사진이나 구도가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총평
수원에는 광교호수공원도 있고, 서호공원 등 많은 공원들이 있다. 그렇지만 그렇게 큰 공원들보다는 가볍게 사진도 찍고 예쁜풍경을 돌아볼 수 있는 이 곳 월화원은 한번쯤 와볼만한 명소로 추천하고 싶다. 조명과 조경, 그리고 건물들이 어우러져 너무 멋진 곳이다.
데이트장소로도 괜찮은 곳이니, 이곳에서 식사 후 산책할 장소를 찾고 있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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