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미디어 아트쇼를 매년 진행하는 것 같다. 경기도에서 직장생활한지 10년차인 나지만 올해 처음 방문을 하게되어 충격을 받기도 했다. 화려하기도 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약 1개월간 진행되는 행사에 아직 참여하지 못했다면, 아쉽게도 올해는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다. 내년 10월에는 꼭 참석하여 즐기길 바란다. 밤에 진행되는 행사다보니 7시 이후에 참석하면 된다.
23년도에는 10월 6일~11월 4일, 약 1개월간 진행이 되었다.
위치 및 주차안내
주차는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주차하면 된다. 행사라 사람이 많다.
가능하면 차를 가져오지 않는편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가져와야 한다면 주차자리를 잘 찾아봐야하겠다.
세부 방문후기
이제부터는 어떤 행사인지 알법한 사진들을 올려본다.
사람들이 가는 길을 따라 나도 들어가본다. 아트쇼가 이뤄지는동안에닌 출입구를 다 막아버린다. 그러기때문에 잠시 대기를 해야할 수도 있다. 나는 마침 들어가려던 시간이 맞아서 바로 들어갔다.
이곳을 통과하면 펼쳐지는 화려한 조명들의 향연.
어서 도로를 건너서 가까이 가보고 싶다. 조명들이 화려한게 너무 이쁘다. 하지만 문제는 이게 메인이 아니라는거다.
진정한 미디어 아트쇼는 정해진 시간마다 조명을 이용한 쇼로 이어진다.
일단을 길을 건너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이라는 멋진 문구를 보고 가슴이 뿌듯해진다.
안으로 들어오면 이런저런 조명들로 이뤄진 멋진 경관이 보인다. 사람들마다 무리지어 사진을 찍고 있다. 20~30대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보인다.
아트쇼의 시작은 이런 모습이다. 직선조명을 이용해 하늘을 수놓기 시작한다. 거기에 열기구까지 떠있어서 더욱 멋져보인다.
직선조명뿐 아니라 자세히보면 저 언덕과 성벽근처에도 조명으로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화성행궁에 어울리는 아트쇼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좀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뒤에 있는 성곽을 따라 더 뒤로, 그리고 위로 올라가본다. 조명의 색은 여러가지로 변하며 다채롭다. 멀리서도 보일정도로 빛은 강렬하고 딱 이정도 거리에서 보는게 아름다운 것 같다.
시간대별로 쇼를 진행하지만 여러번 볼정도는 아닌 것 같다. 한번 봤으면 이제 다른 사진을 찍거나 주변 구경을 하면서 어떻게 구성을 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될 것 같다.
마침 이근처를 왔으면 통닭거리를 안걸수가 없지. 진미통닭을 먹으러 한번 가보도록 한다.
총평
수원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트쇼를 처음 방문해보았다. 처음보는 쇼였기에 신서하기도 했고, 주변을 꾸며놓은 조형물이나 조명들이 너무 예뻤다. 다른 지역에서는 오기 어렵더라도 경기남부 근처에 거주중이거나 멀지 않다면 내년 10월쯤 열리는 수원 화성 미디어 아트쇼를 꼭 방문하여 문화행사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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