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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수리산 관모봉 등산 후기 (일몰시간)

by 포치타치타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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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기 싫은 일요일 밤

등산을 하고 맘을 위로해보려

수리산을 가보았다.

수리산 관모봉을 타본다.

 

 

위치

 

 

수리산에 관모봉을 한번 

도전해봤다.

생각보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높이에 비해 뷰가 좋고,

일몰을 볼겸 등산을 해본다.

 

주차는 아래 위치에 하면 된다.

 

 

주차

 

 

병목안시민공원 주차장인데,

요금이 최대 19,100원까지 

나올 수 있다고 겁을 줬지만,

한 3시간정도 탔을때,

주차비가 1,000원 나왔다.

왜일까?

일요일이였는데 아직도 모르겠다.

 

 

 

코스는 위 지도의

병목안시민공원을 지나 올라간다.

저 계단을 올라가면 된다.

 

가다보면 두개의의 석탑이 보이고

아직까지는 길이 무난하다.

하늘이 파랗고 날이 좋다.

일몰을 본다면 최고의

날씨를 선택한 것 같다.

 

하지만 입구를 지나면

곧 만만치 않은 길이 나온다.

사람이 다니는 길이 맞나

싶을 정도의 길이다.

 

 

이런길의 연속이다. 

등산화가 아니라면

낙엽에 미끄러지거나

발을 접질를 수 있겠다.

 

 

사실 1시간도 안걸려서

올라와버렸다.

맞다. 이곳이 관모봉이다.

뷰는 어떨까?

 

속이 뻥 뚫리는

탁트인 뷰이다. 

올라오는 시간에 비해

뷰가 과하다.

 

광교산 형제봉을 자주가지만

이런 시원한 뷰가 아니라

가서는 답답하다.

 

역시 서울과 가까울 수록

도시뷰는 좋은가보다.

 

파란하늘과 구름

그리고 풀색의 조화가 좋다.

 

그런데 사실 일몰을 보러왔는데

해가 질 생각을 안해서

결국은 내려와버렸고,

내려와서 한참뒤에 해가졌다고...

 

일몰을 보려면

꼭 시간계산을 해서

올라가는 걸 추천한다.

 

뷰가 상당히 매력적이고

난이도는 형제봉정도면 충분하기에

초보자들도 가볍게 타볼만한

수리산 관모봉 등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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