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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베트남 출장 겸 여행 3일차 후기 (하늘 정원, 코끼리쇼, 부따산)

by 포치타치타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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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베트남 3일, 태국 3일 출장의 마지막 날이다.

일을 일찍 마무리 하고,

그래도 태국에서의 마지막 관광을 해보려 시간을 내봤다.

 

점심이후에 코끼리쇼를 보고, 부따산이란 곳을 들렀다가

파타야쪽 해변가에 해산물 요리로 마무리 하려 한다.

 

 

먼저 하늘의 정원이란 곳을 가본다.

 

코끼리쇼를 보러 갔지만,

여기는 코끼리쇼뿐만 아니라

정원을 엄청크게 꾸며놨다.

에버랜드의 몇배는 되는 것 같다. (비교가 안된다.;;)

 

 정원 투어 1부 - 쇼 1부 - 쇼 2부 (코끼리) - 정원 투어 2부로 구성된다.

 

입구부터 압도적이다.

 

입구에 코끼리들이 반겨준다. 

나중에 안거지만 코끼리들 위에 조련사들이

뾰족한 창살같은걸 들고 타는데,

이걸로 코끼리들을 조련한다고 한다.

볼때는 신기한데 조금 마음이 아프다.

 

1부 공연이 이뤄지는 홀이다.

이곳에 운좋게 제일 좋은 자리를 차지한 것 같다.

 

 

1부에서는 코끼리 쇼가 아니라

태국의 전통쇼, 난타, 뮤지컬같은 쇼들이 진행된다.

 

 

 

1부가 1시간정도 지나고 2부가 진행되는

야외 공연장으로 이동한다.

 

코끼리 쇼를 진행하는 공연장을 가로질러 가는데,

코끼리들의 뒤태가 숨막힌다.

 

 

이어서 진행되는 코끼리쇼

코끼리들의 공연, 그림그리고, 그리고 담력테스트, 체육대회까지

코끼리들이 공연을 하지만 뭔가 마음이 편치 않은 공연이다.

 

 

 

공연을 빠져나와서 다시 정원구경을 한다.

정원이 너무 크기 때문에 내부 이동용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중간에 위치한 조그마한 호수이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풍경이 예술이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중간중간 내려주는데 

그때마다 사람들은 내려서 여기저기 구경을 하면된다.

꼭 그 버스를 타는게 아니라 이다음에 오는 버스를 타면되기 때문에

시간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많은 식물과 조형물들로 꾸며놓은 정원이 멋지다.

특히 거대 공룡 조형물이 인상적이다.

 

 

 

길가마다 조형물과 식물들로 꽈꽉채워놨다.

이런 걸 준비하는데 얼마나 오래걸렸을까 정말 놀라웠다.

 

 

1부 공연부터 정원투어까지 약 3시간정도 소요된것 같다.

 

그리고 나서 이제는 밥먹으러 파타야 가는길에 부따산을 들러본다.

부따산이라는게 맞는지는 모르겠다.

 

멀리서 운전하면서도 보이는 산에 금박 모양이 인상적이어서

갑작스럽게 들른 일정이긴 하다.

 

 

저 산에 저건 또 어떻게 새겼을지 정말 궁금하기도 하다.

관광객들도 많았고, 특히 날씨가 좋아서 모든 사진이 잘찍혔다.

 

 

그리고 드디어 해가지기전에 다행히

파타야 해변가에 도착했다.

식당에서 자리를 고민하다가

내 의견으로 바닷가쪽 테이블을 선택했다.

그리고 신의 한수였다.

바닷가지만 습하지 않은 바람이 기분좋았다.

 

 

거기에 맛있는 동남아 해산물 음식은

더욱 더 기분내는데 도움이 되었다.

베트남 스타일의 폭탄주도 만들어보고,

한국에서 쉽게 먹기 힘든 해산물들도 먹어본다.

 

 

 

이곳의 볶음밥이 정말 맛있다. 

새우는 머리가 커서 사실 먹을게 많이 없었지만 맛있다.

태국 김치라 불리는 첫번째 사진은 새콤하니 정말 맛있다.

맛있단 말이 절로 나오게 맛있다.

 

 

그렇게 해가질때까지 마시고 비행기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공항으로 이동했다.

 

이곳의 위치는 위 간판을 참고하여 찾아가면 된다.

 

 

이렇게 내 출장 겸 여행은 마무리 되었고, 

너무 더웠던 베트남에서 태국을 와서 그런지

태국에 대한 기억이 너무 좋다.

 

휴가때 동남아 여행을 태국으로 많이들 가는 이유가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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