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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탄신도시 센트럴파크 음악분수와 함께

by 포치타치타 202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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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화창한 토요일 오후에는 가까운 곳에 있는 동탄 센트럴파크 공원으로 나들이를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저녁 식사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산책도 할 겸 근처 공원으로 나가보기로 했다.



동탄 메타폴리스 근처에 있는 센트럴파크는 규모가 꽤 큰 편이다.



음악 분수 공연 시간대에 맞춰 방문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중이다.
겨울철에는 운영하지 않는 것 같았지만 오후 5시, 저녁 8시 30분쯤 봤던 기억이 난다. 하루에 3~4번 정도씩 운영을 하는 것 같으니 그 시간대에 맞춰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동탄센트럴파크



푸른마을 쪽에서 걸어오다 보면 왼쪽에는 인라인 스케이트나 보드를 탈 수 있는 트랙이 마련되어 있고, 오른쪽에는 농구장과 산책 코스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중심 거리를 따라 쭉 걷다 보면 음악 분수가 나오고 조금 더 걸어가면 축구장을 둘러싸고 있는 트랙이 나온다. 그 트랙에서는 가끔 러닝을 하기도 하는데 공을 맞지 않기 위해 눈치를 보면서 뛰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다.
메타폴리스는 동탄1신도시의 랜드마크답게 저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온다.

동탄센트럴파크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공원에는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적당한 양의 햇빛이 실내로 들어와 따스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잔디밭에 앉아 가족 또는 연인들과 함께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입니다.



푸른 하늘 위에 떠 있는 뭉게구름과 땅바닥 그리고 푸르른 나무들이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져있다



음악 분수쇼가 시작되는 시간이 되자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동탄센트럴파크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음악들을 틀어준다 공원 내에는 뽀로로 주제곡이나 악동뮤지션의 노래 같은 신나는 음악들이 주로 흘러나온다

동탄센트럴파크



음악 분수의 물줄기가 은근히 세서 깜짝 놀랐어요. 물이 엄청 높이까지 올라가더라구요.



동탄센트럴파크



몇 몇 안전요원들이 우산을 쓰고 주위를 경계하고 있으며, 그 곳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특히나 아이들이 좋아하며, 바람이 불면서 물줄기가 조금씩 흩날리게 되는데 그 쪽에 서 있는 사람들은 마치 미스트를 뿌린 듯한 촉촉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이들 대부분이 그 곳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었다.





동탄센트럴파크



울타리를 쳐놓았지만 저 쪽 오른쪽이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이라 바닥이 축축하게 젖어있다.

동탄센트럴파크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을 쓰고서라도 축제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배경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원에는 파란 하늘 아래 하얀 구름이 떠있고 그 사이로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고 있으며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까지 함께하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음악 분수나 불꽃 축제 같은 행사들을 좀 더 자주 보러 다니려고 합니다
동탄 센트럴 파크는 집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방문할 수 있고, 최근에는 동탄 호수 공원도 개장해서 종종 놀러가고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날 때마다 바다나 다른 지역의 유명한 공원들을 찾아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드론쇼는 11월 중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하니 한 번쯤 구경하러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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