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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양평 두물머리 다녀온 후기 2일차

by 포치타치타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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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신세졌던 양평의 펜션이다.

상당히 깊게 들어갔기에, 중간에 편의점을 찾아서 20분을 운전해서 나갔다.

심지어 일부 편의점은 문을 닫았기에

새벽에 편의점을 간다면 무인편의점인 이마트24를 찾길 추천한다.

 

 

 

 

 

아래로 내려와 숲길로 가다보면 바로 아래에 

이렇게 조그마한 계곡같은게 보인다.

 

가볍게 발을 담그기에 딱이다.

근데 이걸 왜 퇴실전에 발견했는지...

 

비로 인해 이용은 못했지만,

꽤 괜찮은 수영장이 있다.

조그마한 워터슬라이드도 있으니 

아이가 있다면 꽤 괜찮을 듯 하다.

주차장은 이렇게 되어있고,

주차할 공간이 부족하지는 않았다.

 

이렇게 퇴실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가본다.

점심은 막국수다.

 

비빔막국수와 들기름 막국수를 시켰다.

 

 

위에 계란 얹어진게 비빔막국수,

아래 김으로만 덮인게 들기름 막국수이다.

 

들기름 막국수는 그냥 비벼먹어도 상당히 고소하다.

비빔막국수는 맛있게 먹는법이 있으니

정독한 후에 이것저것 넣어서 먹는걸 추천한다.

 

밥을 다먹고 카페를 간다.

막국수집 가는길에 예쁜카페들이 많았기에

그 중 뷰가 좋은 몇곳 중 이 하버커피를 가본다.

 

이런저런 시설들을 갖추고 있어서,

날씨가 좋다면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다.

이날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명당은 2층이다. 도로쪽이 아닌 반대쪽으로 강이 하나 있는데,

이곳에서는 빠지도 하고 있어서 볼거리가 많다.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시야가 좋고

유리창을 열어놓아 개방감이 어마어마하다.

가까이서 찍으면 이렇게 된다.

 

비록 날이 흐렸지만 파란하늘이 가까워진다.

 

 

비가와서 아쉬운 양평여행이었지만,

비가와도 인기가 좋은 두물머리였다.

 

밖에서 먹은거라곤 핫도그와 막국수뿐이지만,

맛은 괜찮았고, 적당히 북적이는 힐링장소였다.

 

비가온 덕분에 다음엔 맑은 날 한번 더 와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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