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은파호수공원 산책하기 (물빛다리)

수원에 광교호수공원이 있다면

군산에는 은파호수공원이 있다.

 

위치

 

날이 흐리고 미세먼지가 많아서

예상했던 사진은 나오질 않았다.

하지만 간김에 둘러보도록 하자

꽤 넓은 둘레길과 가운데 다리가 있는 호수공원이다.

다만, 광교호수공원처럼

러닝을 할 수 있도록 넓은 트랙같은건 없다.

여기는 메인도로는 아니고 호수공원과 가까운 쪽 샛길이다.

 

가다보니 이름모를 조류가 보인다.

오리? 까만데 까마귀?

날이 흐림에도 그나마 잘 나온 사진이다.

녹빛과 살짝 보일듯 가려진 태양,

그리고 물과 다리의 조화가 썩 나쁘지 않다.

저 다리는 물빛다리라고 불리며,

밤에는 꽤 화려한 조명으로 사진찍기 좋다.

이제 다리근처까지 왔다.

크진않지만 광장같은 곳이 있는데,

이곳에선 가끔 공연도 하곤 한다.

약간 포토존을 노린 것 같지만,

뭔가 아쉬운 사진

예전엔 없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생겼다.

예전엔 오리보트밖에 없던 것 같은데,

비슷한 탈것들을 체험할 수 있나보다.

이날은 아무도 타진 않았다...

 보면 알겠지만 꽤나 넓은 호수공원?

사이즈만 봐서는 광교보다 더 클지도

이 사진도 맘에 들게 찍혔다.

이쪽에서 찍은 하늘은 좀 파랗네?

다리입구근처에 있는 포토존

 

 

이것저것 여행객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이

비치되어있다.

원래 관광지에 오면 이런것들을 찍어줘야한답니다.

글씨는 안읽어봤지만 일단 찍기

저기보이는 소형무대에서 가끔 공연이 있기도 하다.

다 돌진 못하고 쓱 둘러보고 가는길에

또 꽃샘추위왔다고 예쁜 스웨터 걸친 나무들

오른쪽 길가 나무마다 옷하나씩 입고있다.

 

이 사진에서 보듯이 한대가 다닐 수 있는 길이 있고,

러닝을 할 수 있는 길은 그리 발달되지 않은 상태

좀 더 군산시에서 잘 꾸며줬으면 좋겠다.

 

아 참고로 인터넷 찾아보면 알겠지만

여긴 유명한 벚꽃명소다.

 

벚꽃비를 맞으며 걷고 싶다면,

전라북도에서 군산은 꽤나 괜찮은 관광지가 될지도?

차가 움직이지 못할정도로 붐비게 된다.

 

참고하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