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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수원 행궁 분위기 맛집 카페 "르빵드파리" 방문후기 (내돈내산)

by 포치타치타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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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을 걷다가 저녁을 먹기 전에, 가볍게 카페에서 커피와 빵을 좀 먹어보려고 일행들과 카페를 찾아보았다.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웨이팅이 너

무 심해서 다른 곳을 찾아보았고, 마친 이 르빵드파리라는 카페에 앉을 자리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다. 젊은이(?)들이 좋아할만한 분위기를 갖춘 이 카페에 대해 한번 정리해보도록하자.

 

위치

 

위치는 보이는대로 공영주차장과 가까우며 주차를 하고 가면 된다. 행궁은 거의 대부분의 가게들이 그렇지만 주차장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주차비는 얼마 나오지 않으니 주차를 하고 만찬을 즐기면 된다.

 

메뉴

메뉴를 전부다 찍지는 못했던 것 같다. 가격은 그렇지 비싼편은 아니며, 보통의 브랜드 카페정도의 가격이다. 관광지를 가면 스타벅스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값을 받는 카페들도 수두룩한데... 어느새 스타벅스가 가격을 비교하는 척도가 되어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브런치카페라서 그런지 커피 외에도 빵세트나 아이스크림 등의 음식을 팔고있기도 하다.크로와상 세트는 한번 먹어보고 싶다. 시간이 4시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Sold out이 붙어있는 메뉴도 있다.

 

카페 사진

 

외관에서는 한옥같기도, 그리고 유럽의 가게같기도 하다.

내부를 들어오면 꽃과 식물들로 가게를 꾸며놓아서 산뜻한 느낌과 예식장에 온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젊은 여자 손님들이 많고, 사진을 찍기 바쁘다. 

보다시피, 천장까지도 식물장식으로 꾸며놓고 조명도 밝은 조명이 아닌 주황색 조명을 택하여 어두워지면 은은한 조명으로 분위기가 꽤나 괜찮다. 

 

음식사진

우리 일행은 깔끔하게 아메리카노 4잔과 빵 2종류를 시켰다. 무슨이름의 빵인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저 기다린 빵이 정말 달달하니 맛이 좋고 씁씁한 아메리카노와 정말 잘 어울린다. 역시 단것과 쓴것의 조화란!

왜이렇게 윤이날까? 먹음직스럽게 잘 찍혀줘서 고맙다. 4명이서 빵 2개밖에 먹지 않은 이유는, 다음 일정이 저녁식사이기 때문이다. 물론 저녁은 가볍게 치킨에 맥주를 먹을 것이기 때문에 빵을 먹는데 전혀 죄책감은 없다. 치킨도 인당 1마리를 먹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해질때까지 카페에서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카페가 고요해졌다. 아무래도 행궁의 저녁시간엔 카페들도 한산해지는 것 같다. 6시쯤 되면 이제 밥을 먹으러 가야지. 그래서 우리 일행도 저녁을 향해 나서보았다.

 

총평

 

맛 ★    

가격     

분위기    

위치     

서비스    ★ 

 

 

맛은 평범하다. 빵은 맛있고, 다른 빵 종류... 특히 크로와상 세트는 먹어보고 싶다. 가격은 일반적인 카페의 가격이다. 이디야보다는 비싸고 스타벅스 가격정도? 그리고 분위기는 약간 시끌벅적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조용한 카페를 찾는다면 다른 곳을 찾아보는 게 좋다. 하지만 너무 조용한 것보다는 이정도 소음이 있어야 좋은 것 같다. 행궁이지만 주차장과 가까운 위치이며, 서비스가 나쁘다 좋다 할 정도로 직원분들과 대화가 없었기에...

 

다음에는 다른 빵종류를 먹으러 한번 더 와볼만 하지만, 지나가다 행궁동 카페를 찾아 혼자왔다면 이곳보다는 스타벅스가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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