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 와우리 돈까스 맛집 신동랩 수원대점 방문 후기 (내돈내산)

 

평일 저녁식사겸

봉담에 맛집을 찾아보던 중

내 취향인 돈까스와 텐동,

그리고 규카츠를 파는

신동랩을 발견하여

방문후기를 남겨본다.

 

위치

위치를 찾기가 좀 어려울텐데,

안경집이 보인다면

그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안경집과 주차장을 공용으로 써서

주차공간이 넉넉한 편이다.

 

 

메뉴

메뉴는 사실 메뉴판이

종이로 있는게 아니고

전자식으로 되어있다.

모니터에 각각의 메뉴를 고를 수 있다.

대표메뉴로는 

규카츠, 파스터, 돈까스, 텐동 등이 있다.

 

음식사진

 

메뉴는 2명이서

안심카츠, 스테이크소보로동,

그리고 사이드로 꿀가라아게를 시켰다.

돈까스는 그럭저럭

일본식 돈가스이다.

아쉬운건 겉에 튀김부나 고기가

부서지는게 대부분이었다.

맛은 보통의 맛이다.

 

스테이크소보로동정식은

같이 주는 소스를 같이 곁들여야

그나마 맛이 괜찮아진다.

덮여진 스테이크에서는

약간의 고기냄새가 나긴했지만

먹을만 했다.

 

꿀가라아게의 경우에는

가라아게 자체는 맛있었지만

꿀의 단맛때문인지 조금 어울리지 않았다.

물론 달달한 치킨을 좋아한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난 식사는 단맛보다는

짠맛이 좋기 때문에

꿀을 최대한 덜 묻힌 후

와사비와 소금을 묻혀 먹으니

맛이 괜찮았다.

 

 

매장사진(내부)

분위기는 아기자기하다.

남자들끼리 가기에는 적절하지 않고

여자들끼리 또는 남녀가 가기에 좋다.

수원대 근처라 그런지

대학생들이 많았다.

7~8시 사이에 방문했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테이블은

반정도 자리가 비었었다.

 

이런저런 소품으로 꾸며놓았고

매장에 대한 애정이 보이는 곳이다.

밥먹고 나서 이것저것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매장사진(외부)

외부 또한 깔끔하다.

통창이라 내부가 전부 보이고,

조명과 적절한 소품으로

외부에서 보기에도 분위기가 좋다.

 

매장도 작지 않고 큰편이다.

 

 

봉담 와우리에는 맛집이 많다.

술집이 유명한 곳이 많아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도 좋다.

 

하지만 밥만 먹기에 적당한 곳으로

매번 검색을 해서 가고있다면

이 곳에 한번 들러보는 것도 괜찮다.

 

다음에는 텐동과 규카츠를 한번

먹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