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는 의외로 맛집들이 많다.
운암거리에 몰려있기는 하지만
갈곶동에서 꽤 맛집이 많은 편이다.
그 중에 오늘 소개할 곳은,
육회먹을때마다 방문하는 복자수산이다.
위치
이름이 좀 특이하긴 하다.
사장님 성함이신가?
아무튼 육회, 그리고 회까지
여러메뉴를 먹을 수가 있어서
이곳을 자주 방문하는 편이다.
특히 라면이 맛있다.
메뉴판
가격은 그리 비싸지는 않은 편이다.
술은 머 5천원 된지 꽤 되었고
육회, 그리고 회, 초밥, 볶음요리 등등
나는 주로 육회메뉴의 한우육회+사시미를 먹는편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두번째 음식을 치킨튀김으로 정했다.
아마도 가라아게 치킨이 나올 것 같다.
저 라면과 주먹밥은 따로 시키지 않은걸로 기억한다.
라면은 간이 제대로 되어있다.
한강라면보단 짠라면이 대세!
짜면 물좀 넣으면 되니까는
다음으로 나온 육사시미와 육회이다.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이런 세트메뉴 조합 맘에 든다.
술먹을땐 안주 맛만 보는거지!
어차피 라면국물 있으니
술은 술술 들어간다.
서비스로 주시는 돈까스 5조각
사람이 3명인데 5조각이라 난감하다.
하지만 나는 일단 2조각 겟!
다 아는 그맛이다. 맛있는 맛!
라면을 거의 바닥이 보이게 먹어버리고
주먹밥이 반쯤 사라질때쯤,
본격적으로 소맥을 말아서 먹기 시작한다.
육회는 맛있다.
육사시미도 맛있다.
주먹밥, 라면 돈까스도 맛있다.
마지막으로 아쉬워서 추가한 치킨튀김
이 치킨튀김은 가라아게 치킨이다.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
치킨은 항상 옳지
머스타드 찍어서 젓가락으로 집고
소주 한잔 털어넣은 후 입에 치킨 한조각!
분위기는 예전 다방분위기랑 비슷하다
머랄까
횟집은 보통 조명이 어둡지 않기 때문에
이곳 또한 조명이 상당히 밝다.
분위기와 대조되게 음식이 맛이있고,
서비스도 많고,
친근해서 좋은 곳이다.
아직까지는 사람이 북적이진 않아서
조용히 술을 마시고 싶을 때 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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