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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군산 숙성회, 참다랑어 맛집 요정(요리가 정겨운 집) 방문 후기 (내돈내산)

by 포치타치타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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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는 다 내돈내산

그리고 이번에는 군산에 놀러가서 방문한

요정이란 집을 가서 참치를 먹어보기로 했다.

 

내가 간 곳은 생긴지 한달정도밖에 안된 곳이다.

새로 생겼으니 한번 가보기로 했다.

 

가게에 주차장은 없으니 근처에 길가나 공터에

차댈곳이 있다면 바로 머리부터 집어넣길 바란다.

 

위치

입구는 아래와 같다.

요정의 뜻이 요리가 정다운집이란다.

 

인테리어가 이뻐서

여느 관광지에 있을법한 술집이다.

뭔가 일본감성의 술집같지만

참치집이라 그런가... 내부 인테리어도 이쁘다.

(사람이 많아서 내부는 못찍었다.)

 

 

메뉴판

여러가지 메뉴를 팔지만,

우리는 이미 인터넷으로 주문할 걸 정해왔지

 

참다랑어 회 중사이즈

모듬덴뿌라

그리고 나가사끼 짬뽕

 

아 참고로 세명이서 이렇게 먹으면 

배가 엄청 부르다... 참고할 것

 

참치집을 갈까 생각도 했는데

인당 4~5만원 하는 참치집을 가느니

적당히 참치 먹고 덴뿌라, 그리고 국물음식을

먹는게 더 가성비가 좋을 것 같아서

이곳을 선택을 했다.

 

실내

참고로 자리마다 가림커튼이 있어서

메뉴가 어느정도 나오면 가림커튼을 내리면 된다.

분위기는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고

시끌벅적한 분위기?

적당히 소음이 있다. 옆테이블이 누구냐에 달렸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마침 바깥쪽 창가자리라

바깥 구경하는 재미가 좀 있다.

테이블 기본세팅은 요정도?

배운사람들이니깐 음식나오기전에 소맥필수!

 

 

빈 속에 술마실까바 어묵탕이 먼저 나온다.

 

박대조림이었나?

생선조림이 나온다.

나름 짭조롬하니 맛있었다.

드디어 기다리던 참다랑어!!!

영롱한 색상에 사진을 안찍을 수 없다.

 

기름진 부위는 김에싸서

와사비 넣고 간장 묻히고

젓가락을 잡아서 한입 아~

참치로 짠~!

 

덴뿌라가 나왔다.

새우도 많고 오징어도 많다.

양파, 그리고 깻잎튀김도 있다.

아쉬운건 실수인지 바빠서인지

오징어가 잘 안잘려있어서

가위를 받아다가 우리가 잘랐다.

 

하지만 맛은 존맛탱!

 

이번에 나온 나가사키짬뽕!

안에 머가들었나 뒤적뒤적해본다.

 

전복없으면 머라할라했더니

작은거 하나 발견... 애매하군

 

그리고 팁으로 나가사키짬뽕이니

면이 빠질 수 없지!

 

면을 추가로 시키면 가져다준다.

 

면까지 쓱쓱 다 먹고나니 배가 터질거 같다.

 

그만 계산을 하고 일어나야징

 

 

총 금액은 12만 5천원이 나왔다.

참치에 모듬덴뿌라, 그리고 나가사끼짬뽕

면추가, 소주2병, 맥주1병!

인당 4만원정도니 가성비 좋은듯?

 

나가는 길에 입구를 찍어본다.

잘꾸며놨다.

그 새 어두워진 바깥

그리고 우리가 앉았던 창가의 바깥모습

 

 

총평

가성비 좋고 참치가 적당히 녹아져서 온다.

덴뿌라도 바삭하고 맛있다.

나가사끼도 술이랑 곁들이기 좋은 안주였다.

 

아쉬운점이라면

생긴지 얼마 안되어 그런지

주문오류가 많아서

우리가 시키지 않은걸

우리테이블에 가져다준 경우가 2번

그리고 오징어튀김이 제대로 안잘려 나와서

우리가 가위받아서 잘라야 했던 것

 

분위기가 아직 어수선한 것 같다.

 

성격이 급하거나 이런거 못참는다는 분들은

조금 화가 날지도 모르는?

 

하지만 즐거운 식사시간에 이런걸로

기분을 망칠 순 없지!

 

가볍게 웃어넘기고 술한잔 해버린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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