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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병점 로드자전거 타이어튜브 수리 후기 (병점 스마트자전거)

by 포치타치타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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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수리는

정해진 수리 단가가 없기 때문에

눈탱이 맞기 딱 좋다.

 

내 주변 수원, 오산, 병점 3곳의

자전거 취급점 리뷰를 보다보니

부품 머하나 갈면서 비용이 너무 비싸다 또는

어떤 가게에서 타이어만 갈면 빨리 터지더라 등

안 좋은 후기들이 많아서 걱정이 많이된다.

 

그로 인해서 수리를 망설이다가

내가 스스로 뒷바퀴 펑크를 수리해볼까 했다.

 

처음엔 다이소에서 펑크 키트를 구매했다.

그런데 일단 타이를 빼고

그 안에 튜브를 분리해야

튜브를 교체하든, 펑크를 뗴우든 한다.

 

병점 자전거 수리
병점 자전거 수리

이렇게 되어있는 뒷바퀴는 

앞바퀴에 비해서 분리하기가 좀 까다롭다.

체인은 제일 느슨하게하여

(바깥쪽 기어로)

바퀴를 빼주면 된다.

헷갈릴까바 사진을 많이 찍어두자.

바퀴는 뻈는데,

안에 튜브를 분리하는게 쉽지는 않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뒷바퀴를 들고 자전거 가게를 찾아갔다;;;

 

위치

 

 

네이버 리뷰를 보고 갔다.

병점 자전거 수리

 

리뷰들을 요약하면 

조금 불친절하지만

바가지가 없다는 걸로 종합했다.

 

내가 생각하기에 

보통 바가지씌우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친절하다.

 

자동차 수리할때 많이 당해봤다.

 

그래서 난 전문적이면서 바가지를 

씌우지 않는 수리점들을 선호한다.

 

나에게 맞는 매장이라 생각되어

망설임없이 뜯어놓은 바퀴를 들고 가본다.

 

병점 자전거 수리

 

보시더니 거침없이

튜브를 분리하고 교체하신다.

한 2~3분정도 걸린거 같다.

너무 눈 깜짝할 새라... 사진도 못남겼다.

 

병점 자전거 수리

튜브가 요러케 생긴건데

인터넷으로 사면 

한 5천원이면 사는 것 같다.

병점 자전거 수리

내 기준에 친절하지 않은건 모르겠다.

인사하니 잘 받아주시고,

수리도 깔끔하게 잘해주신다.

 

가격이 가장 궁금할 것이다.

 

다른 곳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14,000원으로 청구되었다.

 

한 2-3만원 생각을 하고 갔던거라

생각보다 적은 가격에 만족하고 간다.

 

이 전날 컴퓨터 출장수리 불렀는데

수리안하고 출방비, 진단비만 55,000원 받아가서

열받았었는데 다행이다.

 

 

병점 자전거 수리

다음에는 튜브를 몇개 사놓고

혼자 교체해볼 예정이지만

다른 부분의 고장이 생긴다면

이곳 매장으로 가서 또 

수리를 받아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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