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개인적인 소견을 적은 것이니,
해당 업체에 대한 판단이나 결정은
본인이 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본인은 컴퓨터 고장으로 인해
몇번 유튜브를 보고 조치한 적이 있다.
대부분의 고장은 모니터로
화면이 나오지 않는 불량이었다.
유튜브를 보면 아래 3가지를 말한다.
첫째, RAM을 툭툭치고 재부팅을 해본다.
둘째, 그래픽카드를 다시 꽂아본다.
세번째, 코인배터리를 갈아본다. (CR2032)
대부분은 첫번째에서 해결을 했었다.
배터리문제도 한번 있어서,
배터리를 한번 갈았던 기억도 있다.
이렇게 한 2년을 사용한 PC에서
또 다시 화면이 안나오는 문제가 발생했고,
이번에는 도저히 해결을 못할 것 같아
업체를 불렀다.
직접 PC를 들고가려 했더니
요새 대부분은 출장만 진행한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출장비를 감안하고
업체를 불러본다.
업체명은 컴닥터라는 업체로
소속된 기사님들이 출장방문하여
진단 및 수리를 하는 업체인 것 같다.
첫번째로 진행한 진단에서는,
RAM불량이 의심된다는 내용이었고,
기사님이 보유중인 RAM을 가져와서
교체해봤으나 동일하게 증상발생했다.
RAM 불량은 아님.
그 다음은 그래픽 카드를 의심했으나,
포트에 진단용 장치를 껴보더니
그래픽 카드도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의심되는 건 메인보드 불량
SSD로 부팅을 하는 PC이며,
SSD를 제거하고도 바이오스 화면으로
진입을 하지 못하는 증상이었다.
POWER쪽도 문제는 없었다.
결론은 메인보드 불량이었다.
당장 조치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메인보드 및 조치필요한 부품 교체 10만원 후반대.
PC는 조립으로 한 40만원대에 맞췄는데,
10만원대에 메인보드를 교체할 이유가 없다.
생각해보니 메인보드 불량인데,
메인보드를 교체하지 않고 조치할 방법은 없다.
그래서 내가 직접 인터넷으로
메인보드 구매하여 교체하면 될 것 같다.
그래도 안되면 어쩌지... 고민을 해본다.
일단 기사님 출동에 대한 결제는 해야한다.
비용을 확인해보니 놀라울 따름이다.
출장, 진단비 총 합이 5만 5천원이란다.
사실 출동비 1만원은 이해한다.
점검비도 2만원은 메인보드를 원인으로
점검한 비용이니 이해가 된다.
수리비 2만원?
수리를 하지 않았는데 수리비가 청구된다.
거기에 부가세 5천원? 이해가 안된다.
아마 난 앞으로 컴퓨터 수리는 부르지 않을 예정이다.
부품불량이 의심되면 이것저것 교체해보고
내가 직접 원인 진단하고 부품을 구매해서
교체하고 조치하려 한다.
부품은 인터넷으로 구하면 비싸지 않다.
아니면 주변에 컴퓨터 관련 업종 종사자를
알고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아무튼 이 글의 의도는
컴퓨터 출장비가 이렇게 비싸다는걸 알려주고자 함이다.
어디에도 출장 및 진단비가 기재되어있지 않다.
불러봐야 아는 것이다.
대충 가격이 이정도 나오니 감안하고
전화해서 출장서비스를 이용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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