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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과. 대한민국 3위로 마무리!

by 포치타치타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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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다. 코로나가 어느 정도 잠잠해진 시기에 시작한 대회라 그런지 삼삼오오 모여서 술한잔 곁들이며 경기를 구경하기에 좋았다. 날씨도 선선하고 딱이었다. 대한민국의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치킨집의 닭들은 불티나게 팔렸으며 배달시간이 길어지기 일쑤였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던 아시안 게임이 오늘로써 마무리되었다.

 

그 역사적인 결과를 한번 둘러보도록 하자.

 

 

아시안게임 관련정보

1. 기간 : 23.9.23~23.10.8

2. 위치 : 중국 항저우

3. 종목 : 40개 종목

4. 메달 수 : 482개

 

 

40개 종목의 482개의 메달이 주어지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은 약 2주간 진행되었다. 2주였지만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은 느낌이다.

 

 

 

최종스코어

 

매번 당연한 결과겠지만 아시안게임 1위는 불변의 법칙이다. 역시나 중국이 압도적으로 많은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그다음은 2등, 3등이 관건이지만 이번에는 일본에 2등을 내주었다. 4등과는 차이가 좀 나기 때문에 2등을 못한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일본과의 축구 결승에서 우리는 이겼기 때문에 이정도면 우리가 이긴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주요 경기

 

당연히 주요경기라고하면 축구 결승이다. 일본과의 결승전 구도가 만들어진 것도 흥미진진했고, 초반 시작하자마자 1점을 실점하고나서 동점을 만들기까지,  그리고 이어서 역전을 하는 게임분위기가 상당히 다이나믹했다. 치킨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들어가는지도 모르게 2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집중하면서 보게되었다. 결국은 2대 1로 이겨버렸다. 이번 아시안 게임의 승자는 우리나라가 아닐까.

 

출처 -  축구 금메달 순간! 오열하고 기뻐하는 선수들 [스포타임]

그 와중에 야구도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버렸다. 축구경기 때문에 끝까지 보지는 못했지만 축구하는 도중에 야구 금메달 소식을 듣게 되었다. 더욱 흥분되는 시간이다.

 

거기에 축구하기 전 보고있었던 중국 천위페이와 안세영의 배드민턴 여자 단식경기 또한 안세영이 금메달을 따면서 우리나라의 분위기는 최고조였을 것이다. 국뽕이 차오른다. 

 

 

이런저런 이야기...

 

아마 어제는 여의도 불꽃축제로 엄청난 인파가 여의도에 몰렸다. 그 와중에 각 지역에 스크린있는 술집이란 술집들은 전부 자리가 없을 정도였으니 대부분의 국민들이 집밖에서 응원을 한게 아닌가 싶다. 오랜만에 이런 분위기를 느껴보니 좋다. 아마도 우리의 축구 경기 우승을 위한 불꽃축제라고 생각할만큼 멋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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