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는 사람들만 아는 수원 팔달산 산책로

포치타치타 2023. 3. 2. 22:24
반응형

가끔 답답하거나 가볍게 조깅하고 싶을땐

수원 팔달산을 간다.

 

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가깝다.

높지 않다.

높이에 비해 뷰가 좋다.

코스가 적당히 길다.

사람이 많지 않다.

 

이런 장점들로 인해 내 조깅 아지트가 된 팔달산

 

다만 멀리서 차로 이동해야한다면

주차를 고려하지 않을수가 없는데,

근처에 공용주차장이 있다.

 

다만 거의 매번 갈때마다 만석일 뿐...

그래서 난 눈치껏 길가에 대거나

경기도청 어린이집에 주차 후 올라간다.

 

팔달산은 둘레길을 돌아도 되고

좀 강도높은 조깅을 하고자한다면

정상으로 올라가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산책길도 잘 되어있고,

걷다보면 이런 볼거리도 많다.

 

중간중간 약수터도 있다.

그리고 배드민턴장도 있다.

 

각 포인트마다 감성이 좀 다른다.

위 사진은 약간 

저 멀리보이는 고층아파트 동네와

바로 앞에 위치한 오래된 가옥사이에

격차를 표현한 사진이랄까

이 사진은 탁트인 시야가 맘에 든다.

저 멀리보이는 성당같은게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이번엔 좀 더 높은곳에서 찍은 사진

 

저 멀리 고층 아파트단지가 주인공인듯 하다.

팔달산에서 러닝을 하는사람은 많이 못봤고,

가벼운 걷기, 또는 배드민턴

동네 약수터 느낌?

 

수원은 근처에 직장이 많기 때문에,

다른지역에서 온 사회인들이 많을거다.

 

평일에 일과에 지친몸을 달래러

팔달산에서 야등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반응형